[해다] 5일차 - 패자에겐 목표가, 승자에겐 체계가 있다

패자에겐 목표가, 승자에겐 체계가 있다

  1등과 싸워 이길 수 있는 첫 번째 방법은 목표 달성이 아니라 체계를 갖추는 것이다.  
…
그에게 블로그란 일종의 R&D 공간이었다. 그는 다양한 주제를 다양한 목소리와 각도에서 다루는 연습을 했다

<타이탄의 도구들>

책에서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공간을 설정하고, 거기서 다양한 연습을 해야한다고 말한다.

즉, 목표를 이루기 위한 연습 체계가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다.

예를들어,
내가 몸짱은 아니지만,,,
몸짱 되는 법은 다음과 같다.

Step01. 몸짱이 되야지 (목표 설정)
Step02. 운동 방법 습득 (방법 습득)
Step03. 헬스장 정하기 (공간 설정)
Step04. 꾸준하게 운동을 한다. (연습, 습관 형성)
→ 시간이 지나고 나면, 근육이 생긴다.
→ 위기 상황시, 그 힘을 발휘 할 수 있다.

결국, 연습+충분한 시간이 충족 되어야 ‘근육’ 이 된다.

나는 보통 Step03에서 머무른다.
귀찮기도 하고, 너무 갈망하지 않기 때문이겠지.

진짜 갈망하는 것이라면 Step04까지 알아서 하겠지만!
하고 싶긴한데(있으면 좋은데) 귀찮은….
그 사이 어딘가에 위치한 목표라면, Step04를 달성 하기 위한 장치들이 필요하다!

Step03,4 사이에 ‘위기 주도 학습법’을 끼워넣으면 된다. (임현서님 유튜브에서 본건데, 시험 직전엔 안시켜도 초집중해서 공부하는것처럼.. 일부러 위기를 끼워넣어서 어떻게든 하게 만들어주는 기법?! 이다. 해다님이 인스타 공유 미션을 통해 수치(?)스럽게 하는 기법, 벌금제…와 비슷하다)

이 기법 효과가 꽤 좋다.

- 현재 주변 지인들과 인증가능하고, 조작 불가하고, 너무 빡세지 않은 목표를 각자 설정하고, 안지킬시 벌금 10만원 내는 모임을 하고 있는데 두달동안 다들 잘지키고 있고,
- 독소모임도 참가비를 낸 것고 있고, 인스타로 공유 하고 나니, 뭔가 완주 할 수 있을 것 같다.(아침인증은 이미 실패 하긴함ㅜ)

내가 갖고 싶은 것에 대해 이미 습관으로 내제화 된 사람들을 보게되면, 되게 리스펙 하는데

나도 이 좋은 기법을 알았으니, 훗날 좋은 습관을 많이 지닌 사람이 되겠지🙏🙏